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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(4) | 67년…흘러간 [뉴스]의 주인공들 | C46기 추락, 청구동참사의 유족 | 김재순양

    {엄마가 계셨더면 혼자서 입학시험 치러 가지는 않았을 거예요….} 추위로 터진 두손으로 얼굴을 가린 김재순(13·은평국민학교 졸업예정)양의 눈에 이슬이 맺혔다. 합격자 발표를 보곤

    중앙일보

    1967.12.12 00:00

  • 젊은 할아버지

    시집간 조카딸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이 왔다. 며칠이 지나도록 가볼 여가가 없었다. 그 일이 나로서는 무슨 큰죄를 진것처럼 마음의 부담이 되던중 모처럼의 휴일을 택하여 새 아기를

    중앙일보

    1966.11.17 00:00

  • 왜식 멘틀 테스트

    꼬마들이 앉아서 열심히 책을 들여다보고 있다. 만화책일까? 그런 것 같지는 않다. 애들이 표정은 유난히 심각하다. 손에든 색연필를 가지고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. 그 책에는「똘똘이

    중앙일보

    1965.10.25 00:00